CES에서 주목받은 '로봇'…로봇사업 본격화작성일 19-0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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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등과 함께 전관련업계에 따르면 CES를 통해 로봇사업 영역확대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로봇사업을 △생활용 △공공용 △공장자동화용 △웨어러블용 △엔터테인먼트용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삼성봇' 3종과 웨어로블 보행보조 로봇 'GEMS-Hip'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퀄컴과 협력해 5G를 적용한 로봇팔 '엠비덱스'와 내비게이션 가이드로봇 '어라운드G' 등 13종의 로봇제품을 선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로봇시장 규모는 2016년 10조5300억원에서 오는 2020년 25조699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들은 주로 서비스로봇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과 독일 등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이 제품을 표준화하며 시장을 장악한 제조용 로봇 분야에 비해 서비스용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로봇은 크게 안내로봇과 서비스 운송 로봇, 웨어러블 로봇으로 나눌 수 있다.